동아대학교대신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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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님의 2024년의 미션과 비전을 소개하는 신년사를 공유드립니다.

동아대학교대신병원이 요양과 회복기재활의료로 5년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모두의 노력과 관심 속에 우리는 많은 능력을 얻었다고 확신합니다. 

222병상, 6개 병동과 간호인력, 투석실, 재활 치료실, 행정부 등 190명이 넘는 병원 식구들이 있으며, 11월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이 시작되었고, 

현재 80%의 병동 가동율, 44%의 회복기환자비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제 전직원들과 함께 본 병원의 미션과 비전에 맞추어 2024년 새로운 목표를 선포하고 나누고자 합니다.

1. 직원이 행복한 병원

전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계획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독서, 스포츠(축구, 볼링, 골프, 당구), 산악회 등의 취미동아리, 

올바른 평가에 따른 보상으로 우수직원들에 대한 동남아 포상휴가, 각 부서들의 소통과 질적 향상을 위한 중간관리자 교육세미나[1박2일 수련관])

2. 환자 재활의 질이 높아지는 병원

환자를 담당하는 선생님이 책임감을 가지도록 전담제를 더 강화하겠습니다. 

환자가 병동이나 치료실 선생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는 감동을 주는 병원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근골격계 통증환자를 위한 외래 활성화를 꾀하겠습니다. 입원환자뿐만 아니라 지역의 의료부분도 감당하겠습니다. 

고객의 걸음마다 마음을 담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3. 가치가 상승하는 병원

각 부서의 자존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 설정, 홍보와 기획 단계에 있어 뿌리 단계부터 잘 설정될 수 있게 

부서 간의 연계와 원활한 소통으로 신나고 활기찬 병원으로 한 발 더 앞서서 내달 수 있길 바라봅니다. 

좋은 아이디어는 메신저 등을 통해 각 부서장이나 저에게 바로 보내셔도 됩니다. 병

원이 독립적으로 결정하기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하여 갈등이 해소되어 건실한 병원으로 세워지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는 2024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리나의 첫 문장은 "행복한 가정은 모두 엇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불행한 이유가 제각기 다르다"로 시작됩니다. 

생뚱맞지만 소설의 말미로 가면서 첫 문장이 이해가 됩니다. 안되는 병원은 모든 구성원들이 각기 다른 문제점들을 이야기합니다. 

잘 되는 병원의 구성원, 우리 모두가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