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대신병원

언어치료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의사소통 도구인 언어(Language:의미,통사,음운,화용)와 말(Speech:호흡,발성,공명,조음)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분을 대상으로 정확한 평가 및 치료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 있습니다.

치료 대상

뇌졸중, 치매, 외상성 뇌손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신경계 손상으로 인하여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는 환자

평가 및 치료 프로그램

실어증(Aphasia)
정상적인 언어 습득 이후, 후천적인 뇌 또는 중추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해 언어를 이해하거나,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어증은 의사소통 시 언어를 저장, 인출, 실행 등에 복합적인 사용에 불편함을 보이는 데 웨스턴 실어증 평가를 통하여 정확한 수행 능력을 평가하고 유형을 분류하여 치료 계획 수립 후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마비말장애(Dysarthria)
중추 및 말초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해 말 산출을 위한 근육의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호흡, 발성, 공명, 조음에 어려움을 보여 말의 명료도가 저하된 현상을 말합니다. 구강구조기능검사 및 한국어 발음의 위치별 정확도 측정, 최대모음연장발성시간과 조음교대운동속도 등을 측정한 후 검사결과를 기반으로 치료가 시행됩니다.

말실행증(Apraxia of Speech)
후천적인 뇌손상으로 인하여 근육의 마비나 약화 현상과는 별개로 말 운동을 위한 프로그래밍에 문제가 있어 발음 위치를 찾는 탐색적 행동을 보이고 느리며 힘겹게 말을 산출합니다. 음절, 단어, 구 수준으로 나누어 강세 대조 및 음독 훈련과 조음점 지시법, 수의적 통제법으로 치료를 하여 올바른 의사소통을 얻게 합니다.

실독증(Alexia)
시력의 손상이 아닌 언어적 처리과정에 언어외적 처리 능력의 손상으로 읽는 것에 어려움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어휘경로와 음운경로로 구분된 읽기 프로세스를 분석하여 의미경로, 비의미경로에 관한 자극과 자소-음소 변환에 대한 자극으로 말 산출로 이끌어 내는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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